티스토리 뷰

우리 몸의 고유한 방어 시스템이 관절을 공격하게 되면, 류마티스 관절염이라는 복잡한 질환에 직면하게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이 고통받는 질환으로, 올바른 이해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적절한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영상에 자세히 다뤘으니 시청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의 정의
류마티스 관절염은 체내의 면역 시스템이 잘못하여 정상적인 조직을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입니다. 이로 인해 관절 주변의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고, 장기적으로는 관절의 변형과 손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이 질환은 특히 손가락, 손목, 무릎, 발목 등의 작은 관절에 영향을 주며, 복합적인 증상을 동반합니다.
단! 헷갈리시면 안 되는 게 관절을 너무 많이 써서 상하게 되는 퇴행성 관절염과는 거의 관련이 없습니다.

-증상
류마티스 관절염은 다양한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관절의 통증, 부종, 강직성을 동반하며, 이러한 증상은 대개 양측의 동일한 관절에서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아침에 증상이 가장 심하며, 몇 시간 동안 더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피로, 체중 감소, 발열 등 일반적인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원인
류마티스 관절염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면역체계가 비정상이 되어 자신의 조직을 공격하게 되는 '자가면역질환'이라는 것은 밝혀졌고 여성과 중년 이상의 연령에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면역체계는 외부로부터의 공격, 예를 들면 바이러스 세균과 같은 유해한 물질들을 막는 방패 역할을 하는데 이 면역체계에 오류가 생기면 자신의 세포를 '적'으로 오인해 공격하는 현상을 '자가면역질환'이라고 부릅니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해당 자가면역질환의 대표적 증상입니다.

-자가진단
류마티스 관절염은 의외로 자가진단을 통해 확인할 방법이 꽤 많은 편에 속합니다.
1.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가락 중간 마디에 통증이 생기는데 퇴행성 관절염은 대부분 손가락 끝마디에 생긴다고 합니다.
2. 퇴행성 관절염은 아침에 관절이 뻣뻣해지는 것을 느끼는데 류머티즘은 최소 30분부터 그 이상의 장시간 동안 굳은 느낌을 가져다준다고 합니다.
3. 일반 관절염은 해당 부위만 아프고 끝인데 류마티스는 다 아픈 것이고 통증이 한두 곳이 아닌 전체적으로 느껴진다고 합니다.
4. 손목의 뼈가 돌출된다.
5. 6주 이상 해당 증상들이 지속되는 것은 매우 높은 확률로 류마티스일 수 있다고 합니다.
6. 해당 질병을 통해 면역력에 문제가 생기며 대표적으로 폐에 이상을 가져온다고 합니다. 폐렴이 생길 확률도 굉장히 높구요.
7. 혈관에 문제가 생겨 심혈관계 합병증이 오기 쉬운 상태가 된다.

-치료법
첫째는 류마티스약제, 엠티엑스, 아라바와 같은 약물치료가 있습니다. 주로 통증을 줄이고 염증을 억제하기 위해서 사용되며 질병의 진행을 늦추는 대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로 물리치료가 있습니다. 근육의 힘을 강화하며, 관절의 유연성을 높이고,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세 번째로 수술이 있습니다. 약물이나 물리치료가 효과가 없을 때 관절 치환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물론 수술은 통증을 완화하고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수 있지만, 수술인 만큼 위험성과 복잡함이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최근 신약이 많이 개발되어서, 정상 세포는 놔두고 이상 세포만 치료하는 ‘표적치료제’가 있다고 합니다.

생활습관과 예방
류마티스 관절염은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은 아니지만, 적절한 생활습관과 예방을 통해 증상을 관리하고 질병의 진행을 크게 늦출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한 것으로는 개인위생, 비만 조절, 균형 잡힌 식단, 적절한 운동, 흡연과 과도한 음주 피하기 등으로 류마티스를 크게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증상이 호전되어 약을 끊어도 되는지에 대해서 많이들 궁금해하시는데 안타깝게도 30~40%는 재발 확률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전문의와의 상의하에 지속할지 끊을지를 결정하셔야만 나중에 문제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완치가 될 수 없는 질병이지만 꾸준한 관리로 예방 or 호전은 충분히 가능한 질병이니 이점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 접속하기>

'노인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 당뇨가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나요? |당뇨초기증상 | 공복혈당 | 식후혈당 | 정상수치 (0) | 2023.06.15 |
---|---|
노인들이 이용할 수 복지 혜택은 이런것들이 있습니다! (기초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제도, 통신요금, 교통비) (1) | 2023.06.13 |
우리 부모님 치매? 섬망? 왜 이러실까요?(차이점, 원인, 치료방법) (0) | 2023.06.07 |
담배 한개피 피워본 적이 없던 내가 폐암이라구요? | 폐암관리 (1) | 2023.06.01 |
트림, 복부팽만, 가스, 설사, 변비, 속 쓰림, 소화불량 은 뭐 때문? |위건강 | 위암 | 위염 (0) | 2023.05.23 |
- Total
- Today
- Yesterday
- 가족요양보호사
- 가족요양
- 장기요양등급탈락
- 요양보호사취업
- 허리통증
- 요양원
- 요양보호사합격
- 노인장기요양보험
- 요양보호사자격증
- 관절염
- 요양보호사
- 요양보호사교육
- 요양보호사자격증합격
- 요양보호사기출문제
- 허리디스크
- 시니어코치스
- 요양보호사시험
- 요양보호사가하는일
- 당뇨초기증상
- 요양보호사취직
- 장기요양제도
- 요양보호사교육원
- 양재동요양보호사
- 요양보호사일자리
- 요양보호사자격증시험
- 장기요양등급
- 요양보호사자격증취득
- 허리치료
- 방문요양센터
- 가족전문케어교육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