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요새 허리가 많으신 분들 정말 많으실 겁니다! 허리가 뻐근하고 아픈데 허리가 아프다는 정도만 알지 원인이 무엇인지, 내가 허리 디스크가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허리 디스크가 있으신 분들은 허리를 조심하라 뿐으로 아실 뿐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이 포스팅이 꼭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부터 다룰 것은 허리통증의 원인, 통증을 유발하는 자세, 허리 관리법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 허리 통증은 왜 생길까? 원인이 무엇인가?

 

서울아산병원에 있는 정형외과 전문의 조재환교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통증의 원인은 총 네 가지로 나울 수 있다고 합니다.

 

첫째, 통증의 원인은 안 좋은 작업 자세

둘째, 잘못된 생활습관

셋째, 노화

넷째, 골다공증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첫째와 둘째인 작업 자세와 생활습관입니다. 그만큼 우닌 평소에 허리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면밀하게 관찰하고 교정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세 번째 이유 노화는 잘못된 습관 하나 둘 쌓여 결국 허리가 굽는 결과가 되어 큰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2.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자세

앞서 생활습관과 작업 자세가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데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말씀드렸는데,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자세' 역시 생활 습관과 작업 자세에 큰 연관이 있습니다.

1. 양반다리

양반다리는 전통적으로 굉장히 친근하고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자세 중 하나입니다만 이는 잘못되었습니다.

바닥에 생활하는 것은 허리뿐만이 아니라 무릎에도 무리가 가는 아주 위험한 생활 습관 중 하나입니다. 좌식생활보다는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2. 물건을 들어 올릴 때

무거운 짐을 들 때 허리가 약하신 분, 고령자이신 분들은 항상 조심을 해야만 합니다. 꼭! 허리 힘으로 들지 않고 허벅지에 힘을 줘 들고 일어서야 허리와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만약 고령자분이시라면 부디 주위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3. 의도적으로 허리를 펴라!

여러분 지금 이것을 보시면서 허리를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허리는 필수적으로 의도적으로 피고 있어야 하며 허리가 아프신 분들이라면 더더욱 1자와 같은 바른 자세를 유지하셔야 합니다.

 

또 너무 높은 베개라든지, 엎드려 자는 것은 허리에 무척 안 좋습니다. 꼭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자 여기까지 보시니까 어떠신가요? 당연하면서 원래 알던 사실이시죠? 지금까지 당연하며 익숙했던 자세를 바꾸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지만 꼭 의지를 가지고 노력을 해야만 100세까지 건강한 허리를 가질 수 있습니다.

 

 

3. 허리에 좋은 관리법(운동)

 

허리 통증을 잡는데 제일 좋은 방법, 허리 관리에 제일 좋은 운동이 무엇일까요?

허리가 아픈 상태에서 허리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됩니다. 저희가 추천드리는 운동은 바로 '걷기 운동'입니다

 

 

 

걷기 운동은 하루에 30분씩 3개월간 걷기를 실천하면 허리 통증이 21% 감소하며

하루에 한 시간씩 5일 이상 걸으면 24%의 통증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걷기 운동은 전혀 부담이 될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꼭 실행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정성근 교수님께서는 운동할 여력이 있으신 분이라면 하루에 딱 30분만 운동을 하라고 합니다.

 

그것만으로 불안감, 혈압, 수면, 인지 기능, 인슐린, 감수성 등등 굉장히 많은 좋은 효과들이 있다는 점을 크게 강조하셨습니다.

 

 

 

 

 

 

30분의 운동으로 이런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조금 더 투자하면 뇌졸중, 치매, 불면증, 골다공증, 노화 방지 등 만병통치 약과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조재환 교수님은 허리통증을 낫는 방법을 네단계로 분류하셨습니다.

 

  1. 쉬어라!
  2. 먹어라!
  3. 맞아라!
  4. 뚫어라!

이 네가지 단계로 허리통증을 관리한다고 하셨는데요.

 

쉬어라

우리가 무거운 것을 들거나 무리한 자세를 취하여 통증을 느낀다는 것은 허리가 휴식을 필요로 한다는 뜻인데요. 충분히 자고 체중조절을 하여 허리를 쉬게 해주는 것이 최선인 단계입니다.

 

먹어라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흔히 착각하는 것이 진통제는 근본적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안먹는다 하시는데 그것은 크게 잘못되었습니다.

진통소염제는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관절염을 줄일 수 있는 약으로 필요한 만큼 복용하셔야 합니다.

 

맞아라

스테로이드주사, 뼈주사를 맞는 주사 치료 방법입니다. 이 역시 착각하는 분이 많습니다. 바로 정리해 드리자면 자주 맞는것이 아닌 1년에 몇번 수준은 문제될 것이 없는 적절한 치료방법입니다. 염증을 줄여주는 약성분이기 때문에 주치의에 결정에 따라 필요하다면 바로 맞는 것이 맞습니다.

 

뚫어라(수술)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지만 허리가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는 수준이라면 꼭 해야 합니다. 누구나 꼬부랑자세로 살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으실 겁니다. 수술은 그런 미래를 피하기 위한 최후의 방법입니다.


물론 미리미리 교정하여 관리 단계에서 끝낼 수 있는 것이 최선의 선택입니다!

 

사실 허리는 80~90%의 증상이 일시적인 통증이며 충분한 휴식만 가진다면 저절로 좋아진다고 합니다. 이때 좋은 관리를 해준다면 더 빠르게 좋아질 수 있겠죠?

 

오늘은 허리 통증에 대해서 설명을 드려봤습니다. 당연하면서도 꾸준한 방법만이 허리를 낫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강조 드리며 꼭 1자 허리를 유지해 주세요.

 

반응형